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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97)] 하영호신촌설렁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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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3
내용

• [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97)] 하영호신촌설렁탕


조미료 없는 설렁탕으로 명성…


‘또 다른 진화’의 설렁탕 준비 꼬불꼬불한 삶, 설렁탕과 인연…기존과 다른 설렁탕으로 손님 줄이어전수창업 가게 50여개…“설렁탕은 진화, 마음에 드는 것 만들려”설렁탕 전문점은 많다. 설렁탕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가까이서 자주 보고, 자주 먹지만 설렁탕만큼 오해가 깊은 음식도 없다. 누구나 다 아는 설렁탕, 누구도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한다.‘하영호신촌설렁탕’ 대표 하영호 씨를 만났다. 1962년생, 55세. 설렁탕 전문점 운영 20년. 처음에는 유명 설렁탕 집에서 설렁탕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20년간 올곧게 설렁탕을 스스로 배웠다. 하영호 씨에게 설렁탕 이야기를 듣는다.        글ㆍ사진=황광해 음식칼럼니스트
dasani87@naver.com

• '하영호신촌설렁탕'대표 하영호 씨. 서울 신사동에서 10년, 도곡동에서 10년의 세월을  내년에는 반포작영점을 열어 마음에 드는 설렁탕을 만들고 싶다.


설렁탕과 선농단은 관계가 없다 설렁탕은 무엇인가? 좋은 설렁탕은 어떤 것인가? 설렁탕은 뼈 중심이다. 뼈 중에서도 사골이다. 사골은 짐승의 다리 부분이다. 그중 소, 돼지 등의 몸통 쪽으로 붙은 뼈가 사골이다. 굵다. 사골은 네 개가 ‘한 벌’이다. 
대가리 뼈도 있다. 갈비뼈도 있다. 나머지는 전부 ‘잡뼈’로 본다. 잡뼈는 정식 명칭이 아니지만 흔히 부르는 이름이다. 예전 설렁탕에는 허드레고기로 여기는 부분들도 넣었다. 설렁탕 노포들은 지라 등 내장 부분 한 조각을 설렁탕에 넣는다. 원래 이렇게 만들었다는 뜻이다. 이제는 양지 등을 넣는다. 굵은 사골과 잡뼈, 대가리 뼈 등을 넣고 푹 곤다. 얼마간의 살코기 국물을 더한다. 설렁탕이다.“예전에 어느 임금님이 선농단에서 행사를 하시다가 비가 쏟아지자 모였던 사람들과 국을 끓여 드셨는데 그게 선농단, 설렁탕의 시작이다,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잖아요.”